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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비욘드뮤직과 손잡고 ‘아시아의 힙노시스’ 글로벌 음원 IP 펀드 키운다

2022.03.14

드림어스컴퍼니, 비욘드뮤직과 손잡고 ‘아시아의 힙노시스’ 글로벌 음원 IP 펀드 키운다

 

- 드림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권리 전문 투자사 비욘드뮤직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글로벌 음원 IP 투자 확대

- 비욘드뮤직이 보유한 음원 IP 독점 유통으로 업계 영향력 더욱 강화

- 음원 IP-메타버스-NFT-팬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

- 신상규 부사장 “비욘드뮤직과 함께 음원 IP 투자 및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

 

 

[ 사진 설명 : 플로 x 비욘드뮤직 ]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대표 이기영)가 국내 최대 음악 권리 전문 투자사 비욘드뮤직(대표 이장원)과 손잡고 ‘아시아의 힙노시스 ’를 꿈꾸며, 글로벌 음원 IP투자 사업을 확대한다. 비욘드뮤직이 보유한 2,700억 규모의 음원 IP 자산(AUM)을 기반으로 22년 내 1조 규모의 글로벌 음원 IP 투자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드림어스컴퍼니와 비욘드뮤직 양사는 14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음원 IP 투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드림어스컴퍼니가 보유중인 FNC 인베스트먼트 전환사채를 비욘드뮤직에 양도하고, 비욘드뮤직의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로 참여함으로써 음원 IP 투자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간다. 

 

또한 드림어스컴퍼니는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비욘드뮤직에 대한 투자 협력뿐 아니라 별도의 유통 계약 체결을 통해, 비욘드뮤직이 현재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음원 IP와 향후 확보하게 될 음원 IP에 대해서도 독점 유통을 맡게 된다. 더불어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확장 중인 플로(FLO)와 데이터 기반의 음원 마케팅 등 시너지도 모색한다. 이에 따라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유통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비욘드뮤직을 통해 확보한 음원 IP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NFT, SaaS 기반의 팬 플랫폼 등 IT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욘드뮤직은 음원 저작·인접권 투자·인수·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인 마피아컴퍼니를 공동 창업했던 이장원 대표와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작곡가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최근 프랙시스 캐피탈로부터 2,0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독립적인 음원IP 매니지먼트사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원 IP 자산운용액(AUM)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드림어스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대 음원 펀드임을 명확히 했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욘드뮤직은 2021년 인수한 케이앤씨뮤직의 1만여 곡을 포함한 기존 보유 음원 IP에 드림어스컴퍼니가 FNC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확보해 온 다양한 OST 음원 등을 더해 더욱 풍부하고 강력한 시대별, 장르별 음원 IP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드림어스컴퍼니 신상규 음악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음악 소비에 있어서 스트리밍 방식이 보편화 되었고 음악을 이용하는 분야가 세분화되고 확대되면서 음악 매출의 롱테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사들 또한 음원 IP를 중요 중장기 투자 자산으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이번 양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음원 IP 투자 확대는 물론 확보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욘드뮤직 이장원 대표는 “대중성이 검증된 유명 드라마의 OST 등 다수의 음원 IP를 확보함으로써 비욘드뮤직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인수 및 드림어스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외 유명 음원 IP 확보에 집중해 아시아 최대 IP 매니지먼트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